오자형 다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 나이가 들면 일자형 다리에 비해 더 생기는 문제가 있나요?
박**
작성일 2023.02.10
조회수 149
KWON YOUNGMANN 의사
건강지킴이
오자형 다리인 경우에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18개월 이전에는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8개월 이후 또는 그 이전이라도 심한경우는 X-ray검사로 블런트씨병이 의심되는지 예측이 가능하고, 만약에 블런트씨병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는 조기에 치료해야합니다. 단순히 미용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오자다리로 인한 정상적이지 않은 하중전달로 인해 이후에 다리 및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오자형 다리의 경우 하체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며 신체의 축이 무너지고 퇴행성관절염까지 유발하고 있어요. 퇴행성관절염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휜 다리, 오다리에 의해서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교정을 한다거나 심하면 수술을 하는등의 방법으로 일자형으로 바꿀 수 있으니 정형외과에서 상담이 필요하겠읍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요약
연골이 더 빨리 닳게 됩니다.
다리로 고생하는 많은 분들이 인공관절수술을 고민하는데,
대부분 무릎 관절 안쪽은 많이 닳았지만 바깥쪽 관절은 건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양쪽 넓적다리와 정강이뼈가 오다리 형태로 벌어진 오자형 다리인 경우가 많으며,
오자형 다리가 있으면 무릎 관절염 진행이 빨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연골 전체가 조금씩 닳아 진행되는 일반 퇴행성 관절염보다 한쪽 연골만 닳게 되면서 속도도 빠르고 통증도 더 심해,
일상생활 중 지속되는 무릎 통증과 다리 변형으로 인해 큰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오다리 교정을 해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오자형 휜 다리가 지속될수록 무릎 안쪽으로 향하는 부담이 높아져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앞당깁니다. 무릎 관절 안쪽 부위에 체중이 몰려 연골이 쉽게 마모되고, 위/아래 관절면이 붙어 통증이 심해집니다. 오다리는 무릎 문제뿐만 아니라 허리, 어깨의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