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소주 한병씩 2-3일 꾸준히 오랫동안 마시면

[글쎄요] 말씀하신 음주습관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하는 과음,폭음 기준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WHO에서 제시하는 알콜 중독 기준은 "전통적 음주 습관의 영역을 넘거나 혹은 지역사회 전체의 사회적 음주 습관의 범위를 넘어 음주하는 경우를 말하며, 그에 부수된 병적 인자가 얼마만큼 유전, 체질 또는 신체 병리적, 대사적 영향을 받고 있는가에 관계없이 그것을 알콜 중독이라고 한다”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향후 음주로 인한 생활습관, 감정상태 변화 및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음주습관에 대한 개선을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2431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글쎄요] 안녕하세요

알코올 의존성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진단합니다.

①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생깁니다.
내성이란 같은 정도로 취하기 위해 전보다 많은 양의 술이 필요하고,
전과 비슷한 양의 술을 먹으면 전처럼 취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② 알코올에 대한 금단 현상이 있습니다.
금단이란 장기간 많은 양의 술을 섭취하다가 갑자기 술을 끊었을 때
불안, 불면,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때 다시 술을 먹으면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③ 원래 마음먹었던 것보다 더 많이, 더 오래 술을 먹게 됩니다.
④ 술을 끊고 싶어 하고, 끊으려고 노력도 하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⑤ 술 때문에 중요한 사회적, 직업적 활동을 제대로 못합니다. 또는 재충전을 위한 활동을 포기합니다.
⑥ 술 때문에 생겼거나 악화될 수 있는 병이 있는데도 계속 술을 먹습니다.
⑦ 술을 구하고, 마시고, 깨는데 많은 시간을 소모합니다.

위의 진단 기준 중에서 3가지 이상이
1년 이상 지속될 때 알코올 의존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질문 상세

답변결과

안소연 의사

오지청 의사

송유준 의사

김경남 의사

Q&A 다른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