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 나오는 피는 아무렇지도 않는데 실제로 남이 흘리는 피를 보면 숨이 잘 안쉬어지고 몸에 힘이 안들어가요
실제로 피를 보는게 너무 무섭고 호흡도 잘 안되고 하는데 문제가 있는건가요?
김**
작성일 2023.02.12
조회수 778
박상명 의사
비뇨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2782
건강지킴이
그랜드비뇨의학과의원
혈액공포증은 혈액에의 극단적이고 비이성적인 공포증상을 말합니다.
이 공포가 심한 경우는 다른 대부분의 두려움에 드문 물리적 반응, 특히 혈관미주신경성실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셔서 상담진행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3222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대부분은 누구나 간혹 겪을 수 있는 생리적 반응일수 있지만,
이런 증상이 생활을 저해할 정도라면 '특정공포증' 으로,
혈액에 대한 공포증일 수 있습니다.
혈액과 관련된 과거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이 신체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피를 봤을 때 나타나는 반응이
생활에 별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이라면 시간을 두고 지켜볼 수 있겠지만,
피를 봤을 때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이 두근대며 식은땀이 흐르고,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 신체증상이 심한데다 피가 두려워 혈액검사조차 못 받거나
직업적으로 악영향을 주는 등 실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