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큰 차이 없습니다. 감기걸렸을때는 감기 증상치료를 병원에서 받는 것이 낫겠습니다.

비타민 c의 감기 예방 효과는 대다수의 질 높은 연구를 통해 부정되어왔습니디. 즉 평소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해도 감기의 예방효과는 없습니다.
하지만 질문 주신 것 처럼 감기기운이 느껴질 때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시면 감기를 앓는 기간과 심한 정도를 일부 줄여준다는 게 많은 연구들의 결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소 종합비타민제 정도를 먹다가도 감기기운이 느껴지면 비타민c를 열심히 더 챙겨 먹고 있습니다.

' 식품의약품 안전처 ' 기준으로 한국인 19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하는 하루 비타민 C 섭취량은 100mg입니다.
임신부의 경우 태아에게 충분한 양의 비타민 C를 공급하기 위해 110mg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수유부도 유즙분비로 인해 135mg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산화스트레스가 높고, 비타민 C 영양상태가 낮다는 결과들이 많아 130mg으로 섭취량을 늘리도록 권장합니다.

보통, 성인의 비타민 C 하루 권장섭취량인 100mg은 흔히 먹는 과일 1~2개나 신선한 채소 70-150g정도만 섭취해도 충족되는 양 입니다.
이런 기준을 훨씬 웃도는 양을 섭취하는 것이 '비타민 C 메가 요법' 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성인 기준 하루 권장섭취량인 100mg보다 100~200배 이상 많은 양을 주사로 투여하거나 보충제로 섭취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비타민 C를 하루 200mg 이상 섭취 시에는 흡수율이 낮아지고 소변을 통해 배설량이 증가되며, 특히 1000mg 이상 섭취 시에는 흡수율이 50% 이하로 낮아져 몸에는 항상 일정한 농도의 비타민 C가 유지됩니다. 그러므로 보충제로 비타민 C를 섭취한다 하여도 기대하는 만큼 혈중 비타민 C농도가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비타민 C를 하루 1000mg 이상, 고 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개인에 따라서 삼투성 설사, 위장장애, 오심, 구토, 신결석 형성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타민 C 보충제를 섭취 할 경우 하루 상한 섭취량인 2000mg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하며, 특히 신장기능이 떨어지거나 투석을 하는 경우, 위장관 기능이 약해진 경우라면 10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다른 사람들의 주장은 좀 다름니다. 감기에 걸리면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 속의 비타민C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이 때문에 평소 권장량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고용량 비타민이 따로 있으니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의사마다 비타민C 에 대한 이야기가 다릅니다.
그말은 즉 비타민 C 에 대한 결론이 없다는 겁니다.

제가 아는 의사들 중에는 메가도스(하루에 10000mg이상) 로 비타민 섭취를 권하는 사람도 있고
대부분 큰 부작용이 없으니 용납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하루에 500mg-1000mg 정도 한알 정도로 충분하다고 이야기 하는 의사도 많고, 권장 섭취량도 그러합니다.

감기걸렸을때 두배, 세배 많이 먹는다고 감기가 빨리 낫는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감기 빨리 낫는 방법으로는

1. 물을 많이 마신다.
2. 여러 가지 감기 증상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감기약을 피하고 증상을 개별적으로 치료한다.
3. 실내 습도는 60~65% 정도, 온도를 섭씨 20~22도 정도로 유지한다.
4.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소화가 잘되는 양질의 식사를 한다.
5. 하루 2~3회 집 안 공기를 환기시킨다.
6.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한다.
7. 먼지, 연기, 다른 자극을 주는 물질을 피하고 마스크를 써서 보호한다.
8. 땀에 젖은 옷은 즉시 깨끗한 마른 옷으로 자주 갈아입는다.
9.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비타민 B복합체와 비타민 C를 먹는다.

입니다.

충분한게 중요합니다. 많이 넣어봤자 다 소변으로 빠집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