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 아직도 엎드려서 자고 있어요. 새벽에 제가 억지로 아기를 바로 눕혀서 재우기는(등으로 눕도록) 하는데 수면 자세를 이렇게 바꿔줘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나중에 척추 등 뼈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됩니다.
황**
작성일 2023.02.14
조회수 584
박세명 의사
건강지킴이
글쎄요 영유아때는 영아돌연사의 빈도를 눞일 수 있어 엎들려서 자지않게하지만 처음부터 엎드려자지않게하고 인형이나 쿠션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KWON YOUNGMANN 의사
건강지킴이
자꾸 엎드려 자는 습관으로 하여금 목뼈, 척추의 변형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이로 인해 두개골 모양이 틀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양에서는 아기용 침대에서 아기를 엎어 놓고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대신 침대의 매트리스는 푹신한 것이 아닌 아기의 몸을 받쳐줄 수 있는 탄탄한 재질의 것을 사용합니다.
아이마다 좋아하는 수면 자세는 모두 다릅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수면 자세를 만듭니다. 부모는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좋아하는 잠 자세를 존중해주고, 아이가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잠 잘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너무 걱정 않으셔도 6살 정도면 자기가 자기를 지킬 능력은 - 목을 가누는-있으니 편하게 잠들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아이가 엎드리거나 뒹굴면서 자는 이유 중에는
-기도가 좁거나 큰 혀가 기도를 막아 숨 쉬기가 불편하여
-엎드려서 자면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상태가 되며,
-기도가 넓어지거나 기도를 막은 혀가 빠져서 숨 쉬기가 편해집니다.
위와 같은 병적 상황이 아니면 그냥 냅둬도 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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