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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결과 질염이 나왔는데..
작년에도 항생제만 처방해주셨는데..나아지지않았는지
올해 또 나왔네요
어떤치료를 받아야하는지요?

김**

작성일 2023.02.14

조회수 185

답변결과

  • 0

    그렇습니다
  • 3

    글쎄요
  • 0

    아닙니다

KWON YOUNGMANN 의사

내과 전문의 답변수 4403

건강지킴이 

권의원

[글쎄요] 질염은 질 내 균형을 이루고 있던 세균, 곰팡이 등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이고. 세균성 질염과 곰팡이성 즉 칸디다성 질염이 가장 흔합니다.
질염은 원인에 따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 질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교나 질 세척 후 질 내의 산도(pH4.5)가 변화되어 질염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읍니다.
질염은 약물로 치료하면 된다. 질염은 5~7일 간 항생제 또는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를 복용하거나 질정을 사용하면 증상이 나아집니다. 성관계에 의해 발생한 경우에는 성관계를 가진 상대방 남성도 함께 치료받아야 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골반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불임, 만성 골반통이 발생할 수 있고,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읍니다. 임산부가 질염에 감염되면 조기파수나 조산, 융모양막염, 자궁 내막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일종의 성병이므로 기타 성병 및 임질이나 클라미디아 감염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성관계를 가진 상대방 남성도 함께 치료받아야 합니다.

김경남 의사 이미지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2898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글쎄요] 안녕하세요

#요약
질염은 세균성인 경우 항생제를
진균인 경우 항진균제를 씁니다.

질염 재발이 너무 잦으면, 원인균의 접촉보다는
비정상적으로 큰 소음순 탓이 아닌지도 확인해보세요

사춘기 호르몬의 영향, 임신과 출산, 다리를 꼬거나 자전거를 타는 생활습관 등으로
소음순이 커지거나 비대칭으로 변형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소음순 주름 사이에 분비물이 남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소음순이 크면 속옷에 분비물이 많이 묻고,
속옷이나 생리대와 마찰이 생기면서 따갑고 붓는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윤지철 의사

내과 전문의 답변수 344

건강지킴이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글쎄요] 솔직히 검진상 질염이라고 나와도 저 같은 경우에는 항생제 처방은 안합니다.
증상이 없다면 말이죠.

나이 드신분들은 대부분 질염이라고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자궁 경부 검사에 염증성 변화라고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주는데
증상도 없는데 항생제 처방을 무조건 하는것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 저와 반대 입장이신 의사분도 있겠지만요.

검진에서 보고자 하는것은 암을 조기에 찾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질염에 대한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항생제를 쓰더라도 아마 다음에 검사하면 똑같은 소리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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