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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방치하면 평균 수명 6개월, 치료하면 완치! - 건강지킴이 대작전 브이로그 4-2화
진료과목 : 내과
여러분 안녕~
후닥이가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준호 교수님과 함께~
백혈병에 대한 Q&A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출발할게요~
지난 시간 방송이 나가고 후다닥 앱에
백혈병에 대한 질문들이 쇄도했다고 해요!
오늘도 훈훈하신 교수님~께
답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백혈병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
네! 급성 백혈병은 완치가 가능합니다.
예후가 좋은 분들은 항암치료와
골수이식 치료로 완치된다고 합니다.
보통 드라마 영화에서 백혈병이
불치병으로 다루어졌는데~
지금은 예전보다 생존율이 많이
올라갔다고 해요!
두 번째 질문,
치료를 받을 때 수혈 외에
다른 치료도 꼭 받아야 하나요?
-
네. 받으셔야 합니다.
보통 급성 백혈병 같은 경우에는
수혈 외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균 수명이 6개월 가량입니다.
수혈만으로는 출혈과 감염이 해결되지 않고,
항원에 노출이 많아져 효과도 감소하고
간, 심장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러므로 수혈 외에도 다양하게
적극적인 치료를 꼭! 받으셔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세 번째 질문,
백혈병의 재발율은 어떤가요?
-
보통 백혈병은 치료 후 5년이 지나고
완치 판정을 내려요.
재발 환자의 90%는 치료 후
1년 이내에 재발하고요.
1년이 지나면 재발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3년이 지나면 거의 완치가 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네 번째 질문,
백혈병, 건강검진으로도 찾아낼 수 있나요?
-
네. 찾을 수 있습니다.
만성백혈병의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기 때문에,
건강검진으로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백혈병 역시 증상이 매우 심각하기에
대부분 바로 발견되지만,
아주 초기일 경우엔 건강검진으로
발견되기도 한답니다.
미디어를 통해 불치병 이라고만
여겨졌던 백혈병!
의학의 발전 덕에 이제는 완치율도
높아졌다니 정말 기쁘고 희망차네요!
오늘 장준호 교수님 통해서 유익한 말씀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저 후닥이는 또 다음 시간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