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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당뇨 환자의 식사 기본 원칙 - 카드뉴스 브이로그 17부

진료과목 : 내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특별한 식사방법은

따로 없으며, 모든 사람들을 위한

'건강식'이 바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사입니다.

식사요법의 목표 : 좋은 영양상태,

적정 체중과 혈당 유지,

심혈관질환 위험 낮추며,

당뇨합병증 예방



당뇨 환자의 식사 기본 원칙

1)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절한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다.

적절한 영양으로 구성된 규칙적인 식사는

폭식을 막고 간식섭취를 줄여

혈당과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2) 과체중 또는 비만한 환자는

체중감량을 목표로 식사량을 줄이도록 한다.

섭취 열량을 줄이거나, 탄수화물 섭취

비율을 줄이는 것도 혈당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식사요법 (예: 저탄수화물고지방식, 간헐적 단식 등) 은

시도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저혈당

우려가 있는 약물(인슐린 또는 인슐린분비촉진제)을 사용 중인 환자는

의사/영양사와 상의하도록 합니다.

3) 식품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의 섭취를

최대한 줄인다.

식품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조절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순당은 농축된 열량원이며,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상승을 촉진시킵니다.



4) 포화지방산의 섭취는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한다.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단일불포화지방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합니다.

5) 나트륨의 섭취를 최대한 줄인다.

과다한 나트륨의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가급적 싱겁게 먹도록 합니다.

6) 알코올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영양소는 없으면서, 열량을 많이

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들은 저혈당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열량 섭취 줄이기

눈에 보이는 지방을 최대한 제거하고,

조리 시 기름 사용은 최소화합니다.

국이나 찌개의 섭취를 줄이고,

국물을 낼 때도 육류보단 해물류를

이용합니다.

튀김이나 볶음보다는 조림/구이로

조리합니다.

설탕이나 당류의 첨가를 최소화합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은 피합니다.

<식사 순서 바꾸기>

채소류나 단백질류를 먼저 섭취하면

열량이 적은 음식으로 포만감을 일찍

유발하게 되어 전체 섭취량을 줄일 수 있고,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도 느려져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류 섭취 줄이기

1) 단순당 섭취 줄이기

설탕, 꿀, 물엿, 시럽, 초콜릿, 사탕 등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식품 가급적 제한

조리 시 설탕, 꿀 등의 첨가 최소화

가공식품의 경우 당류함량이 낮은 제품 선택


2) 과일의 딜레마

과일은 식품섬유 공급원이지만

당류의 함량도 높아서,

당뇨병 환자에서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대체 감미료 활용하기

사카린, 아스파탐과 같은 대체 감미료는

그 자체가 체중 감량이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혈당과 체중에 대한

영향이 적어 당뇨병이 있는 경우

설탕 대용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콜라와 같은 제로칼로리 음료도

인공감미료를 이용한 제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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