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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월경전 증후군 증상 개선에 비타민 D와 칼슘 보충 도움 돼

진료과목 : 산부인과 ,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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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 증후군이란 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들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증상군으로 유방통, 부종, 두통, 체중 증가, 우울감, 불안, 기분의 변동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저널에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이러한 월경전 증후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되었습니다.


칼슘, 비타민 D 보충, 월경전 증후군 증상 개선에 도움 돼, 

대한산부인과학회 저널에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게재 


월경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이하 PMS)은 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들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증상군으로 유방통, 부종, 두통, 체중 증가 등의 신체적 증상과 기분의 변동, 우울감,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적 변화 등이 흔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30-40%가, 그리고 폐경 전 여성의 20-32%가 PMS를 겪고 있는데요, PMS의 치료를 위해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용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치료 방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 입니다. 연구 중, 2019년 대한산부인과 공식 저널인 Obstet Gynecol Sci에 칼슘과 비타민 D가 PMS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게재되었습니다.

 

연구팀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PMS와 칼슘, 비타민 D에 관련된 문헌을 검색하였고 1,055개의 문헌 중 근거 수준이 높고 신뢰할 수 있는 문헌 총 28개를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분석했습니다. 분석에 사용된 문헌들은 적게는 39명부터 많게는 3,025명까지 총 8,576명이 분석에 포함되었습니다.

 

연구 결과, 월경 주기 중 황체기 동안에 비타민 D와 칼슘의 낮은 혈청 농도는 PMS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칼슘과 비타민 D 보급 후 PMS 증상의 평균적인 심각도가 감소했습니다.

 

연구팀은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거나 두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을 섭취 시 혈청 농도를 회복하고 PMS 증상을 없애거나 감소시킬 수 있으며, PMS 증상 완화를 위한 두 보충제의 섭취는 경제적이고, 부작용의 우려가 적으며, 수용 가능하고 접근이 쉬운 방법으로 권장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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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다닥 Reference

1. Abdi F, Ozgoli G, Rahnemaie FS. Obstet Gynecol Sci. 2019;62(2):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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