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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병원 밖 급성심장정지 환자 한 해 33,235명

병원 밖 급성심장정지 환자 한 해 33,235명

 


후다닥 꿀팁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목격 시 빠른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12종을 제작하여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에 배포(3.13.)한다고 밝혔습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췄을 때, 정지된 심장을 대신하여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직접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 여부를 결정하는 첫 단계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1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 병원 밖에서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33,235명 중, 구조대원 및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목격한 경우는 29,076건으로, 이 중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는 8,381건(28.8%)이었습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11.6%가 생존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5.3%만 생존하여,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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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병원 도착 전에 ‘근무 중인 구급대원 및 의료인’을 제외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분율

 2) 생존율: 급성심장정지환자 중 생존하여 퇴원한 분율

* 자료원: 2021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청장은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목격 시 빠른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자료가 환자를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급성심장정지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자료 개발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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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다닥 Reference

병원 밖 급성심장정지 환자 한 해 33,235_질병관리청 보도자료(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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