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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소아암 환자가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방안’ 마련

소아암 환자가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방안’ 마련


  후다닥 꿀팁

-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이행을 위해 서울을 제외한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합니다. 

- 거점병원별 전문인력 활용 모형으로 완결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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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발표한「필수의료 지원대책(‘23.1.31)」 및「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23.2.22)」에 포함된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 위해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거점병원은 ①충청권역(대전충남충북세종) 충남대병원, ②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제주) 화순전남대병원, ③경북권역(대구경북) 칠곡경북대병원, ④경남권역(부산울산경남) 양산부산대병원, ⑤경기권역(경기강원) 국립암센터입니다.

 

지역암센터 및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등 기존에 정부가 지정한 공공의료 수행기관 중, 소아암 진료를 위한 핵심기능*이 아직 유지되고 있는 병원으로 특정하였으며, 지역과 병원에 적합하면서 실행 가능한 진료모형을 개발하였습니다.

* 소아혈액종양 전문의 보유, 조혈모세포 이식 가능, 외래입원 및 응급진료 기능 유지 등

 

소아암은 백혈병 등 혈액암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한 해 1,300명 정도가 신규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86.3%로 전체암(71.5%)보다 높아 소아암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단 후 완치까지 1~2년간 집중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학교생활의 공백 등으로 아동의 정서적 발달에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 일반인과 비교하여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

 

이러한 소아암 진료를 위해 수련을 마친 세부전문의(소아혈액종양 전문의)는 전국적으로 총 69명에 불과합니다. 소아과 전문인력*이 급속히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증 질환이며 노동집약적인 소아암 분야는 인력난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 소아과 전공의 확보율(‘20년 68.2% → ’22년 27.5%)

 

이에 따라 거점병원은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를 중심으로 병동 촉탁의를 신규채용(2~3명)하고 소아감염 및 소아내분비 등 타분과 소아과 전문의와 협력, 지역 내 타 병원 소속 전문의의 진료 참여 등 지역별 의료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소아암 전담진료팀을 구성운영합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소아암은 인구 감소에 따라 적정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필수의료 분야이다. 소아암은 진단 후 1~2년 동안 집중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환자와 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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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다닥 Reference

 소아암 환자가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방안’ 마련,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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