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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액상형 전자담배, 과연 더 안전한가

진료과목 : 내과 , 소아청소년과 , 이비인후과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에 따른 것으로 의심되는 중증 폐질환 사례 및 사망사례가 다수 보고되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9월 20일 기준 중증 폐질환 사례는  530건, 사망사례는 8건에 이릅니다. 이 중 대부분은 남성(72%)이었고 18~34세가 67%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18세 이하인 청소년층이 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중증 폐질환 및 사망사례에 대한 원인물질 및 인과관계를 규명 중이며,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11일 미 FDA는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금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20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안과 함께 폐질환자 모니터링, 제품 함유 물질 유해성 분석 등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국내에선 즉각적인 판매 중단 조치는 빠졌고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 폐질환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중증 폐질환 사례의 공통된 증상은 대부분 호흡기 이상 증상(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일부 소화기 이상 증상(메스꺼움, 구토, 설사) 및 기타 증상(피로감, 발열, 체중감소)이며 그 외 발열, 심장 박동수 증가, 백혈구 수치 증가 등도 확인되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중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길 권고 드립니다.

 


Reference.

1) 보건복지부 보도참고자료-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2019.09.20)

2) 보건복지부 보도참고자료 별첨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미국 조치동향 및 국내 권고사항(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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