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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들쭉날쭉 혈압이 심하게 변하면, 치매 악화 가속화…
진료과목 : 내과 , 신경과 , 가정의학과
혈압 변동성이 높으면 치매 가속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Who Da Doc TIP.
치매 환자에서 혈압 수치가 변하는 혈압 변동성이 클 경우 치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협회 저널인 Hypertension에 발표됐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 질환에서 혈압 변동성이 인지기능 감소와 연관이 있는지 평가했습니다. 경증-중등도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실에 방문할 때마다 변하는 방문 혈압 변동성과 가정에서 측정하는 혈압이 변하는 일일 혈압 변동성을 평가하여 1년과 1.5년 후의 알츠하이머 질환 평가척도와 치매장애 평가척도의 변화를 확인하였습니다.
총 460명 환자가 포함됐으며, 평균 연령은 72.1세, 평균 혈압은 134.0/75.1mmHg였습니다. 1년 후, 혈압 변동성이 가장 높은 사분위 환자들은 가장 낮은 사분위 환자들보다 알츠하이머 질환 평가척도가 더 악화되었고, 이러한 연관성은 1.5년 후의 결과에서도 일관되었습니다. 치매장애 평가척도에서 방문 혈압 변동성의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일일 혈압 변동성은 46명의 환자에서 평가되었고, 1년 후 알츠하이머 질환 평가척도와 치매장애 평가척도 악화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관찰되었습니다.
중년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인지기능 장애와 치매 발생 위험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이미 치매가 있는 환자에서 혈압 변동성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de Heus RAA, et al. Hypertension. 2019 Sep 23:HYPERTENSIONAHA11913664.
doi: 10.1161/HYPERTENSIONAHA.119.1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