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웹진] 입원환자 6명 중 1명은 손상환자

후다닥 꿀팁 

전체 입원환자 중 손상환자는 16.5%로, 연간 1,192,617명이 입원하였으며 하루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평균 3,267명에 해당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18년 손상*으로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 대상의 의무기록조사(퇴원손상심층조사**) 결과를 12월 10일 발표하고 원시자료***를공개하였습니다.

* 손상: 각종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 위험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 퇴원손상심층조사: 매년 100병상 이상인 200여 개 표본병원의 퇴원환자 9%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무기록조사로 국가 대표 통계 산출

*** 원시자료: 입력오류, 조사오류 등이 정제된 통계 기초자료 중 특정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단체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외한 자료

 

(성별)연간 입원환자는 총7,229,257명으로 남자가 49.0%였으며(남자3,542,727명, 여자 686,530명), 손상환자는1,192,617명으로 남자가 53.4%였습니다. (남자 636,568명, 여자556,049명).

(연령별)손상입원율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았으며, 75세 이상은 인구 10만 명당 남자 5,688명, 여자 7,255명이었습니다.

(의도성별)손상은 의도하지 않은 사고가 대부분(96.6%)을 차지하였고, 자해자살, 폭행타살과 같은 의도적 손상은 3.2%였습니다.

(손상기전별)추락낙상이 39.1%로 가장 많았고, 운수사고(28.5%), 부딪힘(9.9%)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손상부위별) 추락낙상과 운수사고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척추로 각각 17.4%, 37.3%였습니다. 추락낙상에서는 둔부고관절 (11.2%), 운수사고에서는 가슴(7.9%)손상이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전체 입원환자의 평균 입원일수는 8일이었지만 손상으로 입원한 경우 평균 입원일수는 13일이었습니다. 손상환자 중에서도 불화염열(16일), 추락낙상(14일), 운수사고(11일)의입원 일수가 상대적으로 길었습니다. 손상 입원환자의 93.0%는퇴원 후 귀가하지만, 요양 목적이나 다른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옮기는 환자가 5.5%였으며, 사망한 환자는 1.1%로전체 입원 중 사망한 환자의 10.3%를 차지하였습니다. 75세이상 손상환자는 입원 일수도 평균 17일로 손상환자의 평균보다 길었고,병원을 옮기거나(11.2%), 사망(2.7%)하는경우도 많았습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손상은 예방가능한 보건문제로 손상 발생 규모, 손상 원인 등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이를활용한 예방관리사업 전략 마련을 추진해가고자 한다.”고 하며, 손상분야에 대한 일반 국민과 연구자들의 관심을 촉구하였습니다.





WPA2112MH01


  후다닥 Reference

입원환자 6명 중 1명은 손상환자_질병관리청 보도참고자료(2021.12.10)

후다닥 건강 알림

알럿창 내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