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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임산부 ‘발프로산’ 복용시 ADHD 자녀 출산 확률 증가
진료과목 : 정신건강의학과 , 산부인과
임산부 ‘발프로산’ 복용시 ADHD 자녀 출산 확률 증가
후다닥 증상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충동적·무절제·과다행동이 나타나면서 소근육 협응이 안 되고, 학습장애를 보이면서,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한 증상
뇌전증(간질: epilepsy)이 있는 여성이 임신 중 항경련제 발프로산(valproate)을 복용하면 출산한 자녀가 자라면서 주의력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가 나타날 위험이 48%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덴마크 오르후스(Aarhus) 대학병원 신경과 전문의 야콥 크리스텐센 박사 연구팀이 1997~2011년 사이에 덴마크에서 태어난 90여만 명의 아이가 10세가 될 때까지 조사한 결과로 Network Open 온라인에 2019년 1월 4일자로 게재되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임신 중 발프로산 복용이 출산한 자녀에 ADHD를 유발하는 원인이라는 증거는 아니며 다만 연관성이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발프로산 이외의 다른 항경련제는 이러한 위험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뉴욕 아동 메디컬센터 아동발달·행동 소아과장 앤드루 애디스먼 박사는 임신 중에는 발프로산 복용을 피하는 게 좋겠지만 임신 중 발프로산을 복용한 임산부가 출산한 아이의 ADHD 발생률은 약 10%에 지나지 않는 만큼 이미 복용한 여성은 너무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고 논평하였습니다.
ADHD가 발생한 아이의 특징적인 증상은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몸을 움직이고, 조바심을 내고, 다른 아이들 또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말이 너무 많고, 이상한 공상을 하고, 잊고 잃어버리는 일이 잦고, 위험한 행동을 하고, 조심성이 없고, 유혹을 참지 못하는 것입니다.
후다닥 Reference.
1) JakobC, et al. JAMA Network Open. 2019;2(1):e186606
2) KimfordJ. JAMA Network Open. 2019;2(1):e186603
3)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