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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C형 간염에 감염된 기증자의 장기를 이식할 때 필요한 것은?

진료과목 : 내과


최근 미국에서 C형 간염이 있는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에 사용하는 사례에 대한 보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후다닥 꿀팁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간의 염증성 질환


11월 8~12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도 이에 관련된 소규모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C형 간염이 있는 뇌사자에게서 장기를 이식받은 환자에게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와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티미브를 같이 처방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연구의 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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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대학 간질환센터 Jordan Feld 박사팀은 장기를 이식받은 수혜자들에게 마비렛+에제티미브 10mg을 이식수술 6~12시간 이전에 투여하고, 수술 후 7일 동안 경구로 투여했습니다. 또 이식 후 14일 동안 C형 간염 바이러스 수치를 체크했고, 10주 동안 지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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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는 C형 간염이 없는 13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고, 이들은 C형 간염이 있는 9명의 기증자로부터 폐(5), 신장(5), 심장(2), 신장+-췌장(1)을 이식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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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를 이식 받은 수혜자들의 평균 나이는 60세였고, 11명이 남자, 11명이 백인이었다. 기증자의 평균 C형 간염 바이러스 RNA 수치는 약 5.23 log 10IU/mL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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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수술을 받은 첫 번째 날 6명(46%)에게서 C형 간염 바이러스 RNA가 감지됐지만, 정량화할 수는 없었습니다(<15 IU/mL). 또 이들 중 5명은 수술 후 4일 뒤에는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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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명(31%)에게서는 수술 후 어떤 지점에서 측정해도 바이러스 수치를 정량화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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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이러스 수치가 가장 높았던 지점에서는 2.96 log 10IU/mL였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수치는 빠르게 감소했고, 수술 후 4일 후 정량화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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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들 4명 중 3명은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사람이고, 1명은 신장+췌장이식을 받은 사람이었다"며 "하지만 이식 수술 후 C형 간염 바이러스와 관련된 사항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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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0주 동안의 추적관찰기간 동안 바이러스가 재발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또 폐이식을 받은 한명은 수술 10주 후 패혈증으로 사망했지만 바이러스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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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d 박사는 "모든 사람이 C형 간염에 감염된 장기를 이식받는 다는 것에 긴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마비렛+에제티미브로 치료하는 것은 수혜자들이 C형 간염으로부터 자유롭게 병원을 떠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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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치료법은 더 싸고 안전할뿐 아니라 이식 후 다른 모든 문제들과 함께 C형 간염 바이러스 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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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다닥 Reference.

AASLD. THE LIVER MEETINT. NOV 8-12. 2019.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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