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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조울증 환자, 파킨슨병 위험 높다.
진료과목 :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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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환자에 약물 처방 시, 파킨슨병 발병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양극성 장애(조울증) 환자는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대 연구팀은 7개의 연구를 통해 437만4211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양극성 장애 환자는 양극성 장애가 없는 환자에 비해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3.35배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조울증 치료 약물의 영향으로 추측했습니다. 조울증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은 ‘리튬’이라는 약제인데 연구팀은 이 성분이 파킨슨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리튬은 기분안정제로 도파민 활동을 억제하는 성분입니다. 도파민은 뇌 신경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세포와 세포간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물질이 과도하게 억제되면 파킨슨 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조울증 치료 약이 파킨슨병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아니지만, 연관성이 밝혀졌다’며 ‘조울증과 파킨슨병의 상관관계가 밝혀지면 파킨슨병 예방법을 알아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Patricia R, et al. JAMA Neurology. Pubished online October 1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