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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복막투석 환자의 복막염 예방
복막투석 환자의 복막염 예방
후다닥 꿀팁
-복막투석 환자는 정기적으로 원인균, 치료 방법, 결과를 포함한 복막염 대한 평가를 적어도 1년마다 시행
-예방적 항생제, 도관 설치 및 연경방법, 강화된 환자 교육 등으로 복막염의 발생을 예방!
복막투석 복막염이란?
복막염은 복막투석 환자의 흔한 합병증입니다. 미국의 1996년부터 2001년까지의 코호트 연구에서 복막투석 환자의 감염 합병증 발생률은 새롭게 복막투석을 시작한 환자의 경우 치료 1년 동안 24%에서, 3년 동안50% 이상에서 발생한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복막투석 복막염은 복막투석환자에서 복부통증, 구역, 구토, 설사, 열이 생기거나 배액한 투석액이 혼탁한 경우 복막염을 의심하며, 배액의 염증 세포수, 백혈구 감별 계산, 배양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됩니다.
복막염의 예방 방법
복막염은 복막투석을 중단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그 예방과 치료는 복막투석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입니다.
1) 복막투석 관련 감염의 정기적 평가
복막투석 환자에서 모든 복막투석 관련 감염에 대한 주의 깊은 감시가 시행되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원인균과 치료 방법, 결과를 포함한 복막염과 출구 감염에 대한 평가를 적어도 1년마다 시행해야 한다. 환자는 복막투석 기법을 의료진에게 검토 받으며, 필요한 경우 숙련된 복막투석 간호사에 의한 재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2) 도관의 설치
도관 설치 전 의사와 복막투석 간호사와의 협진으로 가장 이상적인 출구의 위치가 결정됩니다. 환자는 변비가 없어야 합니다. 도관 설치 시 항생제 정맥주사 1회 요법으로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연결 방법
많은 연구들에서 투석 라인의 찔러 넣는 결합 방법(spiking)은 복막염을 유발 하며, “주입 전 라인 세척“ 방법이 복막염 발생의 위험성을 감소시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속성 외래복막투석의 경우 이중 투석백(two bag) 시스템을 이용해야 하고 손으로 찔러 넣어(spiking) 결합하는 방법은 피해야 합니다.
4) 교육
최근 연구에서 강화된 환자 교육으로 복막염이 감소된 결과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균적 처치, 특히 적절한 손씻기 교육이 강조됩니다. 만일 환자가 사용하는 물에 세균수가 많은 경우는 알코올로 손씻기를 권장합니다. 손을 씻은 후 깨끗한 수건으로 완전히 말린 다음 투석액을 교환하도록 합니다. 투석액을 교환하는 장소는 깨끗해야 하며 동물의 털, 먼지나 선풍기 등이 없어야 합니다.
만일 투석액이 오염된 후 복강에 주입되었거나 도관 주입 세트가 열린 상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세균에 노출되었다면 의료진에게 알려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 받아야 합니다.
5) 시술 전 항생제 예방요법
복막투석 환자가 광범위한 치과 시술을 해야 하는 경우, 대장내시경 용종 절제술을 하는 경우는 시술 전 항생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또한, 대장내시경, 신이식, 자궁내막 생검 등과 같은 복부와 골반부의 모든 시술 시에는 복강내의 투석액을 비워야 하므로 이러한 시술 시 투석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려야합니다.
6) 장관에서 기원하는 감염의 예방
장내 미생물의 장벽을 통한 전이에 의해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투석 환자들은 장운동이 저하되어 있고, 위장 관 궤양 및 출혈이 쉽게 발생하며, 신부전과 관련된 약제들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배변이 중요하고 변비를 피해야 합니다. 장염과 설사 후에도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장벽을 통한 전이나 손 접촉으로 인한 오염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손씻기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됩니다. 활동성인 염증성 장질환은 복막투석의 금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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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Reference
복막투석 복막염의 진료지침,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