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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정기적인 운동, 주요 암 위험 낮춰
진료과목 : 내과 ,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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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은 암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운동, 주요 암 위험 낮춰
꾸준한 운동이 7가지 주요 암인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간암, 골수종, 비호지킨림프종의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 연구팀은 755,459명(평균 62세)을 10.1년간 추적 관찰했으며, 총50,620건의 암을 분석했습니다.
연구에는 권장 활동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7.5-15 MET(MET;metabolic equivalent task) 시간/주’를사용했습니다. (예 보통 강도의 활동 [3 METs] 2.5시간/주 = 7.5 MET 시간/주).
연구 결과, 대장암의 경우 보통 강도의 운동(HR7.5) 시 암 발생 위험을 8%, 높은 강도의 운동(HR15) 시 14%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7.5, 0.92; HR15, 0.86)
유방암의 경우 보통 강도와 높은 강도의 운동에서 암 발생 위험을 각각 6%,1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7.5, 0.94; HR15, 0.90)
또한 자궁내막암은 10~18%(HR7.5, 0.90; HR15, 0.82), 신장암은 11~17%(HR7.5, 0.89; HR15, 0.83), 골수종은14~19%(HR7.5, 0.86; HR15, 0.81), 간암은 18~27%(HR7.5, 0.82;HR15, 0.73), 비호지킨림프종(여성에서)은 11~18%(HR7.5, 0.89; HR15, 0.82)만큼 감소시켰습니다.
알파 파텔 미국국립암연구소 전염병학연구부 소장은 “운동이 어떻게 암발생 위험을 낮추는지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다”며 “하지만 운동은 인슐린 조절과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 염증이나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해 각기 다른 암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1) Matthews CE, et al. Journalof Clinical Oncology. 2019 Dec 26:JCO190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