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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장기간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치매 위험 높아져

진료과목 : 가정의학과



 후다닥 꿀팁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대기 오염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장기간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 Neurology에 발표되었습니다.


연구팀은 고령화 및 노인복지에 대한 스웨덴 국립 연구(SNAC-K)에서 얻은 코호트 자료를 분석하여, 2001년부터 2004년 사이에 치매가 없던 참가자 2,927명을 분석하여 대기 오염과 치매 사이에 연관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참가자는 2013년까지 추적관찰 하였고, 데이터 분석은 2019년까지 이루어졌습니다. 대기 오염의 정도는 초미세먼지와 산화질소의 양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연구 기간 동안, 364명의 참가자에서 치매가 발생하였고, 대기오염과 치매의 연관성을 평가한 경과, 5년간 거주지의 평균 대기오염 농도 사분위수(IQR) 차이에 따라 치매 위험이 50% 가량 높아졌습니다. 치매 위험은 초미세먼지 농도 IQR 차이 0.88µg/m3당 54%, 산화질소 농도 IQR 차이 8.35µg/m3당 14% 증가했습니다.


또한, 심부전 환자의 치매 위험은 초미세먼지 노출 시 93%, 산화질소 노출시 43% 더 높아졌습니다.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서 치매 위험은 초미세먼지 노출시 67%, 산화질소 노출 시 36% 증가했습니다.


연구 결과를 통해 대기의 오염은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대기 오염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Grande G, et al. JAMA Neurol. 2020 Mar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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