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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입덧으로 나타난 위식도 역류질환, 조산에 영향 미친다
진료과목 :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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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으로 인한 위식도 역류질환이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치주염보다 더 높은 강도로 조산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고대안암병원 연구팀은 임신 중 흔하게 나타나는 입덧으로 인한 위식도역류질환과 조산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1995년부터 2018년까지 고대 안암병원에서 진료 받은 731명의 산모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조산과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고, 임신부의 연령, 기출산력, 수축기 혈압, 다태아 임신여부, 교육수준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이 13번째, 치주염이 22번째 연관인자로 나타났습니다.
즉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조산을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해 치주염보다 위식도역류질환이 더 중요한 인자로 나타났으며, 조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BMI 관리와 함께 고혈압, GERD, 당뇨병 등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Lee KS, et al. JKorean Med Sci. 2020 Apr 27;35(16):e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