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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용어표준』을 아시나요?

 후다닥 꿀팁 

정확한 해석을 찾기도 어려운 의료 용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개정하는 보건의료용어표준를 통해 표준화된 한글 의료 용어를 알아 볼 수 있어요.

  2014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를 표준화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개정 고시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보건의료분야의 다양한 표현을 통합시킨 ‘한국형 용어표준’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여러 명의 전문가가 모인 표준화 위원회에서 개선을 위해 매년 힘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용어를 표준화하는 것은 의료기관 간 정보교류〮보건의료 빅 데이터 구축 등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이를 통해 환자 진료 이력에 근거한 맞춤형 진료, 근거기반의 임상연구, 해외 의료 정보 간의 비교〮분석 등 의료정보가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까지의 개정안은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의 집합체로써 10개 부문별 용어 및 진료용 그림 540종을 포괄적으로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용어와 국민건강검진 7종 문진표 내 질문 및 답변 항목 등이 표준화되어 수록될 예정이며, 기존 수록되어 있던 용어의 수정 및 삭제도 진행되었습니다.  

보건의료정보표준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 보건의료정보표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보건의료정보표준 누리집 (http://www.hins.or.kr)   

 후다닥 Reference

보건복지부 보도참고자료(의료정보정책과, 2020.04.03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