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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운동 많이 하는 사람, 실제로 입원 위험 줄어들어
진료과목 :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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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체활동은 각종 질환인 유방암, 대장암(21~25%), 당뇨병(27%), 심장질환(30%)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신체 활동량과 병원 입원 사이에 연관성 확인한 연구
평소 신체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바이오메드 센트럴 노인의학(BMC Geriatrics)'에 게재되었습니다.
미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40~79세 남성과 여성 총 2만563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10년 동안 이들의 레저를 위한 활동과 근무지에서의 활동을 종합하여 신체 활동량을 확인하였고, 20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병원 입원 횟수와 입원일 수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신체 활동 점수가 낮은 사람은 신체 활동 점수가 높은 사람보다 평균 입원 횟수와 입원일 수가 더 적었습니다. 또한 평소 신체 활동량이 가장 많은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20일 이상 장기 입원하는 위험도가 12% 감소하였고, 1년에 0.42배 입원 기간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신체 활동량 증가가 병원 입원기간과 입원 횟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입원의 감소는 의료비의 감소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입원을 피하기 위해 신체 활동량을 늘려서 신체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후다닥 Reference
1. Robert Luben, et al. BMC Geriatr 2020 May 6;20(1):165.
2.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신체활동!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