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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척추 다치면 정신질환 위험이 증가
진료과목 : 신경과 ,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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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다치면 사회적인 고립상태를 경험하게 되어 정신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외상성 척추 손상이 있는 사람은 정신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외상성 척추 손상이 있는 환자 684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의 정신질환 발병률을 외상성 척추손상이 없는 대조군과 비교했습니다.
연구 결과, 외상성 척추손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20%p, 불안장애 위험은 5.2%p, 알코올사용장애 위험이 1.4%p 높았습니다.
불면증과 심인성 통증(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위험도 각각 3.7%p, 0.8%p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외상성 척추손상 환자들이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경우가 많아 정신질환으로부터 취약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Mark D.Peterson, et al. Mayo Clinic Proceedings available online13. April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