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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드립커피, 심혈관 질환 사망률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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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커피보다는 드립 커피가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드립커피, 심혈관질환 사망률 낮춰
종이 필터로 추출한 커피인 드립커피를 마시는 것이 사망률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 연구팀은 커피 추출 방법이 심혈관계 질환에 기여하는 정도와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위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20-79세의 성인 남녀 508,747명을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20년의 추적관찰 결과총 46,341명이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했습니다.
연구 결과, 드립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남성과 여성 모두사망률이 15%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 HR 0.85 (95% CI 0.82-0.90), 여성 : HR 0.85(95% CI 0.81-0.90))
세부적으로, 남성의 심혈관 질환 위험은 12%(HR0.88 (95% CI 0.81-0.96)), 뇌졸중 위험은 18% 낮아졌습니다. (HR 0.72 (95% CI 0.59-0.87))
여성의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20%(HR 0.80 (95% CI 0.71-0.89)) 낮아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에 마시는 커피 양에 따른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드립커피를 하루에 1-4잔을 마시는 그룹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여과되지않은 일반 커피를 하루에 9잔 이상 마시는 그룹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가장 건강한 커피 습관은 드립커피를 하루에 1~4잔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말했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Tverdal, et al. European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0(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