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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흡연력 없어도 폐암 위험 높아

후다닥 꿀팁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흡연력이 없더라도 폐암 위험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환자가 COPD가아닌 환자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3.12배 높고, 흡연을하지 않는 COPD 환자라도 일반인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2.67배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폐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OPD 환자중 39%가 흡연 이력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흡연 이력이없는 COPD환자의 폐암 위험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습니다.

이에 흡연이력이 없는 COPD 환자의 폐암 위험성을 평가하고 흡연에 따른 위험을 비교하기 위해 해당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연구팀은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에서 폐암 발병 이력이 없는 40세 이상 84세이하 33,8548명을 평균 7년간 추적 관찰하였습니다.

 

추적 관찰중 폐암 발병 사례는 모두 1,834건으로, COPD 환자의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비 COPD 환자에 비해 3.12배더 높게 나타났습니다.(HR 3.12, 95% CI 2.66-3.65)

 

COPD와 흡연여부에따라 폐암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COPD일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2.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2.67, 95% CI 2.09-3.40)

COPD환자가 흡연이력이 있을 경우에는 폐암 발생 위험이 6.19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HR 6.19, 95% CI 5.04-7.61)

 

연구팀은 “흡연 여부에 상관없이 COPD는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조기 검진을 통해 폐암을 발견할 수 있으면 COPD 폐암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Park HY, et al. Thorax202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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