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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규칙적인 종교활동, 극단적 선택 위험 줄여...
진료과목 :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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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 1주일 한 번 이상 종교활동이 극단적 선택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1주일에 한 번 이상 종교활동을 하는 사람은 극단적 선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6만6492명의 여성과 4만314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여러 변수를 조정해 종교활동과 극단적 선택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1주일에 한 번 이상 종교활동을 하는 사람은 종교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절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68% 낮았습니다.
절망으로 인한 사망이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경우와 알코올·약물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를 말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종교활동에 참여하면서 희망을 얻고, 평화와 긍적적인 시각을 키우게 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회적 연결성도 강화해 심리·사회적 회복력을 강화한다고도 분석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잉 첸 박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종교활동이 중단돼 일부는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Ying Chen, et al. JAMA Psychiatry. Published online may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