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비립종같은게 생겼는데 짜는게 좋을까요? 자연적으로 사라지는경우도 있다고하는데 생긴지 2달이 넘어서요 ㅜㅜ
최**
작성일 2023.04.03
조회수 309
송유준 의사
건강지킴이
살균되지 않은 도구 혹은 손으로 비립종을 짤 경우 해당 부위의 이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서 미용상의 문제로 제거를 원하실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내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KWON YOUNGMANN 의사
건강지킴이
비립종의 주요 원인은 피부에 남아 있는 화장품과 피부 자극입니다. 물집이나 박피술, 화상 등 피부 외상 후에 발생하기도 하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다른 사람에게 옮거나 퍼지지 않습니다. 염증이나 통증도 없어서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건강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눈에 띄는 부위에 생기기 때문에 외모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병원이 아닌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비립종을 짜내면 세균 감염의 우려가 크지만, 더 큰 문제는 흉터입니다.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짜내는 것과 달리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좁쌀만 한 돌기가 비립종이 아닌 '한관종'일가능성도 있기에 병원을 방문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신용준 의사
건강지킴이
1개만 있으신 상태라면 조금 더 지켜보셔도 되나, 만약 미용적인 측면때문에 제거를 원하시면 피부과에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기간이 꽤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짜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요약
비립종은 병원에서 압출기로 짜내는 치료를 하면 됩니다.
비립종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어떤 질환이 나타난 후에 발생합니다.
(전자를 원발성 비립종, 후자를 속발성 비립종이라고 합니다)
원발성 비립종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립종인데,
얼굴, 특히 뺨과 눈꺼풀에 잘 발생하고,
속발성 비립종은 피부 손상에 따른 낭종인데,
물집 질환 부위, 피부 박피술 부위, 화상 등의 외상 부위,
만성적 스테로이드 도포로 인한 피부 위축부 등에서 발생합니다.
비립종도 저절로 사라질 수 있기도 하며,
예리한 칼날을 이용해서 비립종에 구멍을 낸 후
면포 압출기로 내용물을 짜내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