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을 했는데
ALT수치가 나왔더군요
사진에 나오는 수치입니다
심각한건가요? 병원의 도움이 필요한 정도인가요?
강**
작성일 2023.04.07
조회수 3954
이이호 의사
건강지킴이
일반적으로 ALT 수치가 증가한다는 것은 간 기능 이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 기능 이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세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ALT 수치가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타난 경우 병원을 찾아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영욱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음주를 안해도 간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주로 비만관 관련한 지방간 또는 최근 약물 복용으로 인한 간수치 상승일수도 있습니다.
과거 간질환은 B형 간염, C형 간염 같은 바이러스성 간질환을 떠올렸지만,
요즘은 주로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많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신다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가능성이 큽니다.
비만 인구가 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30% 이상까지 늘었습니다.
단순히 체중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근육 부족도 문제인데, 팔다리는 가늘고 배만 볼록 나온
마른 비만인 사람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높습니다.
체중만 감량할 것이 아니라 뱃살이(허리둘레) 중요하며, 적정 허리둘레는 남자 90cm 미만, 여자 85cm 미만이어야 합니다.
간에 지방만 많은 단순 지방간은 당장 문제가 안되지만 20%가 염증까지 동반된 지방간염까지 진행을 하게 되며,
지방간염이 있으면 10년 내 간경화 발생 확률이 15~20%가 됩니다.
현재 간수치 상승이 있다는 것은 간염이 있다는 것으로 질문자님의 수치는 간장약 복용이 필요하며, 혹시 비만이 심하다면 적절한 체중감량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B형, C형 간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항체 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도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송유준 의사
건강지킴이
ALT가 정상 상한치의 2배 이상 상승된 소견으로, 내과진료 및 간기능개선을 위한 약물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다만 ALT의 상승만으로는 정확한 간기능저하의 원인 파악이 힘드므로, 더욱 정밀한 혈액검사 및 필요시 간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하여 간기능의 이상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
최연철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간수치가 높아 걱정이신 듯 합니다.
간수치가 높은 원인과 다른 검사 결과(혈액 및 초음파 등)가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B형간염/C형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면 각각에 맞는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혹은 지방간이 간수치 상승의 원인이라면 알코올성 지방간일 경우 절주/금주를,
비만이 지방간의 원인이라면 식이조절/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그 외에도 간수치 상승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내과 의료진과 상의하셔서
원인에 대한 확인과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용준 의사
건강지킴이
수치가 정상 상한치의 2배를 넘게 올라가 있는 상태네요.
기본적으로 초음파, CT 등으로 다른 문제가 있는지 감별이 필요하며, 필요하면 약물치료를 하셔야 될것으로 보입니다.
전제혁 의사
건강지킴이
지방간 등으로 인해 간수치가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평가를 위해 내과진료를 추천드립니다.
응급은 아니겠으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장종순 의사
건강지킴이
병원마다 참고치가 다르긴 하지만 AST/ALT 간수치는 정상 상한치의 2배이상 상승하면 의미가 있는 수치입니다.
검사한 병원은 36까지 정상치이기때문에 의미있는 수치 상승이므로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요약
1. 다른 검사 수치에 이상이 없으면, 3개월 있다 재검을 하면 됩니다.
2. 3개월 후에도 계속 높아져 있으면, 간초음파 및 간염 표지자 검사 등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3. 가장 흔한 원인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거나, B형 간염 보유자 입니다.
간기능 검사의 기본적 의미는
AST, ALT, ALP : 간 손상
빌리루빈 : 간의 배설능
알부민, 프로트롬빈 : 간의 합성능 입니다.
간기능 검사만으로 구체적 질환을 진단하기는 어렵고
간기능 이상이 반드시 간질환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여
다른 질환이나 약물로 인한 영향을 평가하고 간의 영상학적 검사와 함께 평가하여 진단과 치료 방침을 정해야 한다.
정상의 5배 미만의 가벼운 아미노 전이효소 상승은
모든 종류의 간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대개는 무증상으로
선별 검사로 시행한 간기능 검사에서 아미노 전이효소(AST, ALT)가 약간 상승해 있는 경우는 흔하지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간질환으로 판명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AST, ALT 경도 상승 환자(40 IU/L ~ 200 IU/L)의 가장 흔한 원인 :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만성 B형 간염
-AST, ALT 중등도 상승 환자 (200 IU/L ~ 400 IU/L)의 가장 흔한 원인 : 바이러스 간염, 약물에 의한 간손상
일반적으로 무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중 경도에 해당하는 1.5배 미만의
아미노 전이효소의 상승을 보이며 빌리루빈, 알부민 등의 간질환 척도에 이상이 없으면
3개월 내 재검을 하여 평가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상승을 보인다면 적극적인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