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며칠 전부터 걸을때마다 발뒤꿈치가 아파서 정형외과를 갔는데
선생님께서 족저근막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3주 정도 약 먹으면서 병원에 와서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받아야 한다고 하시구요.
족저근막염이 주로 심한 육체적인 노동이나 발 뒤꿈치에 하중이 많이 실리면 걸린다던데
저는 책상에만 앉아 있는데...
족저근막염에 걸리게 된 이유와 자주 발병하는지 궁금합니다.

변**

작성일 2019.12.03

조회수 2481

최정은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1165

건강지킴이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

저도 잘 모르지만 그쪽 지방층이 적어져서 그렇다고 하네요. 초음파로 지방두께를 보셔요

김경남 의사 이미지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38728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발바닥 통증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이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것입니다.

발뒤꿈치 뼈에 족저근막이 붙어 있어서
그 부위 주위에 주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내디딜 때,
오래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할 때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대개 초반에는 걷기 시작하고
조금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력상 평소보다 무리하게 걷거나 달리기를 했거나,
신발을 바꾸었다던가,
딱딱한 바닥에서 운동을 한 것이
원인이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별히 기억날 정도로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침상 생활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잘 걷지 않아 사용하지 않던 발로
이전보다 급작스럽게 증가한 보행을 한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물론
환자 자신의 손가락을 이용한 족저근막에 대한
마사지 및 스트레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증상 호전이 없으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치료 받으세요

김용중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14499

건강지킴이 

노원구보건소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며 바른 자세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신발을 선택할 때는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쿠션감이 있고, 2~4센티미터 정도의 굽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예방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추후 정형외과에 방문하시어 치료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링코 의사

정형외과 전문의 답변수 2

평발이거나 발 모양에 따라서도 개인차이가 있을 뿐더러 평소 생활습관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딱딱한 신발이나 적절하지 못한 신발을 신을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체중에 문제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중관리와 더불어 치료에도 신경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술팀

족저근막염이라는 병명 때문에 염증성 질환으로 단순 염증성 질환이라기보다는
과사용(overuse) 즉 반복적인 미세 외상(repeated trauma)에 의한 근막의 미세 파열과 파열된 근막의 치유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염증성 변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육체 노동 뿐만 아니라 신발이 불편하거나 여러 다른 이유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직접 방문하셔서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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