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다리에만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간지러웠습니다 지금은 만지면 멍처럼 아픕니다
김**
작성일 2022.03.07
조회수 4241
이이호 의사
건강지킴이
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간지러움과 아픔이 있으시다면,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접촉성 피부염, 습진, 알레르기성 반응, 나한테일 등이 있습니다. 특히, 만지면 멍처럼 아픈 증상이 있다면 나한테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검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피부과나 내과 등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의 진단과 조치를 받으면 빠르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제가보기에는 피부에 혈관과 중격지방층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결절 홍반'이 의심이 됩니다
급성으로 통증과 압통을 동반하면서 홍반과 국소열감을 동반하는 피하결절 또는 판이 주로 정강이 또는 발목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지요
결절은 환자분 사진처럼 수일에서 수주일간 지속하면서 홍반성 색조가 자색이나 멍이 든 것 같은 색조로 변화하면서 색소를 남기기도 합니다
심해지는 경우 결절들이 융합하여 판을 만들기도 하지요
대부분 3~6주 정도 지속되다가 소멸되며 발열, 피로감, 관절통과 같은 전신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20~30%에는 인후염이나 편도선염이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오래 서있거나 보행을 하여 하지에 무리가 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하는 경우 한달이상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 가셔서 정확하게 진단 받으시고
혈관과 지방층염에 염증을 진정시키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http://www.akd.or.kr 에서 가까운 지역의 피부과전문의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다리 건강 지키시는 2022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결절홍반이 8주 이상 계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만성결절홍반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성결절홍반의 정의에 대한 협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기타 원인에 의한 지방층염들을 배제해야 한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자반증인지 진료 후 확인이 필요합니다.
헤노호 쉰라인 자반증에서는
대개 감기 후 팔다리, 특히 피가 몰리는 아래쪽으로 자잘하게 출혈성 반점이 여러 개 생깁니다.
모세혈관에 생긴 염증 때문에 약간씩 혈관이 두드러집니다.
손으로 이것을 만지면 출혈반이 만져지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