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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미리하고싶은데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이**

작성일 2023.02.01

조회수 81

강혜훈 의사

신경과 전문의 답변수 2006

건강지킴이 

반도병원

치매예방에 대한 정확인 protocol은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운동, 균형잡힌 식이, 독서, 타인과의 대화.등등 머리를 쉬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추일연 의사

신경과 전문의 답변수 1164

건강지킴이 

의료법인자인의료재단(더자인병원)

안녕하세요

최근에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인해서 인지장애나 치매를 가진 노인분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관련하여 몇 개의 제한된 연구들이 있는데, 과일과 야채에 있는 다량의 영양소가 일반적으로 치매 및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보호 역할을 한다는 증거들을 제시했습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고 전반적인 혈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어 심장질환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뇌조직 손실을 예방하여 뇌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중해식 식단을 잘 따르는 사람들은 이러한 식단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거나 경도인지장애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될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글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스, 이탈리아 등의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주로 먹는 전통적인 요리를 기반으로 하는 식단입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곡물, 야채, 콩류, 과일, 견과류나 씨앗, 허브 등의의 식물성 식품들과 올리브 오일로 주로 구성됩니다. 그 외, 생선과 해산물, 유제품이나 가금류도 일부 포함됩니다.

또한 운동 역시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있는데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되는지는 논란이 있긴 하지만, 기존 연구에 의하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좋은 운동은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더 중요한 특징은 인지적 활동을 겸한 유산소운동을 할 때 효과가 크다는 점입니다. 독일 드레스덴 재생치료센터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운동만으로도 해마가 좋아지지만 인지적 요구와 결합된 자극적인 환경에서 운동을 할 때 새로운 신경세포가 훨씬 더 많이 생성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독일 헬름홀츠 뇌질환센터 연구진 역시 시각 및 청각 자극이 동시에 병행되는 댄스 트레이닝 같은 유산소운동이 노화성 기억 저하를 늦추는 데 가장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0년 세계적인 의학 저널인 란셋 위원회 (Lancet commissions)에서 치매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12가지 요인과 권고안(Dementia prevention, intervention, and care)을 발표했는데, 2017년 당시 낮은 교육수준, 난청, 고혈압, 비만, 흡연, 우울증, 사회적 고립, 신체활동 부족, 당뇨병 등 9가지였던 위험요인이 이번에는 과음, 머리외상, 대기오염을 추가해 모두 12가지로 선정하였습니다.

위험인자를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 40세 전후의 중년기부터 수축기 혈압을 130mmHg 또는 이보다 낮게 유지한다.
▶ 과도한 소음 노출을 피하여 청력을 보호하고, 청력 손실이 있을 경우에 보청기를 사용을 장려한다.
▶ 대기 오염과 흡연의 간접 노출을 줄인다.
▶ 머리의 손상을 예방한다.
▶ 알코올의 오용이나 매주 21단위 이상 음주는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과음을 하지 않는다. (알코올도수 3.5%이하인 맥주 경우 300ml가 1unit, 알코올도수 12%인 소주의 경우 125ml 1.5 unit, 양주의 경우 25ml가 1unit)
▶ 담배를 끊어야 하고, 금연을 지원한다.
▶ 모든 어린이에게 초등 및 중등교육을 제공한다.
▶ 중년기와 가능하면 노년기에도 신체 활동을 유지한다.
▶ 비만과 당뇨병을 줄인다.
▶ 수면과 같은 치매의 다른 추정 위험요소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 해결하면 전반적인 건강이 향상된다.

감사합니다.

김경남 의사 이미지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38736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아직까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치매의 위험성을 높이는 아래와 같은 요소들을 조절하여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치매의 예방 수칙으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피합니다.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합니다.
-활발하게 두뇌를 사용합니다.
-적절한 대인관계와 사회활동을 유지합니다.
-우울증을 치료합니다.
-기억력이 떨어지면 조기에 진료를 받습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은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들입니다.
이러한 병들은 혈관벽을 두껍게 하고, 혈관의 내부를 좁게 하여 뇌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하여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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