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원인
점액낭염은 직접적인 외상으로 인한 점액낭의 출혈, 반복적인 외상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결핵, 류마티스 관절염, 매독, 통풍, 감염 시에 유발되기도 합니다.
증상
많이 사용하는 팔꿈치, 고관절, 어깨, 무릎과 같은 관절 주위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압통이 발생합니다. 감염 부위가 빨개지면서 따뜻해지고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진단
관절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방사선 촬영을 시행합니다. 점액낭염을 유발한 원인이 통풍이나 감염이면 점액낭 내의 액체를 검사하기도 합니다.
치료
세균 감염으로 인한 점액낭염이라면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외상성 점액낭염은 점액낭으로 직접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압박붕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종이 있고 통증이 일어날 경우 소염제나 냉찜질로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으며 부종이 가라앉으면 온찜질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은 관절에 반복적으로 점액낭염이 생긴다면 드물게 수술을 통해 점액낭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경과
점액낭염은 치료하기는 쉽지만, 재발하는 빈도가 높습니다.
주의사항
무릎 부분에 발생하는 점액낭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꿇고 하는 작업을 가능한 한 피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무릎을 꿇어야 한다면, 무릎 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팔을 어깨 높이 이상으로 올린 상태에서 장시간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 어깨 부위에 점액낭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판 등을 이용하여 작업 위치를 높이거나, 작업 물체를 낮추어 줍니다.
관련 건강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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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혀밑에 수포가 생겼는데 냅둬도 되는건지 아님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A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며, 실제로 구강내를 봐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으로 보아 점액류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점액류는 소타액선(침샘)의 도관이 파괴되면서 점액 물질이 주변 조직으로 유출되면서 물집모양으로 형성되게 되는 병소입니다. 주로 씹히거나, 찔리는 등의 국소적인 외상으로 도관이 파괴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치료가 없더라도 물집 모양의 병소가 터지면서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해당 도관이 파괴된 상태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계속 재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병소 주변의 소타액선을 같이 제거하게 됩니다. 이비인후과 내원하셔서 정확한 상태 확인후 치료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
Q
혀밑에 수포가 생겼는데 냅둬도 되는건지 아님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A
안녕하세요 #요약 1. 점액낭종입니다. 2. 대부분의 작은 점액낭종은 간단한 수술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3. 이비인후과로 가세요 점액낭종은 침 같은 점액이 고인 물혹입니다. 침샘에서 침이 만들어지면 입 안으로 분비되어 나와야 하는데, 침이 나오는 구멍이나 관이 막히면 침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점막 아래에 물혹 모양으로 고이게 됩니다. 이걸 점액 낭종, 하마종이라고 합니다. 침이 나오는 길이 막히는 이유는 염증이나 작은 상처로 생각되며 입이 건조할 경우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작은 점액낭종은 간단한 수술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건승하세요 -
Q
점액낭 염증 문제로 비스테로이드계 진통소염제를 한달이상 장복했는데 한달 지나니 갑자기 온몸이 퉁퉁 붓고 속에 가스가 차서 약을 중단하고 대체제로 보스웰리아를 먹기 시작했어요 먹을땐 확실히 통증이 주는데 손가락 하나정도에 발진같은게 일시적으로 생기다가 몇시간후 사라져서..부작용 같아요. 차라리 심하면 안먹을텐데 통증 개선 효과에 비해서 작은 부작용이라..몸을 길들이며 먹어도 되는걸까요? 아님 그냥 다시 병원가서소염제를 종류만 바꿔 먹는게 나을까요? 왠지 비스테로이드계는 작용방법이 유사해서 약을 바꿔도 부작용이 올것 같긴 한데 염증을 방치하기도 그렇고 걱정이 됩니다.A
안녕하세요 세레콕시브와 전통 NSAIDs(이부프로펜, 디플로페낙, 나프록센 등)를 비교했을 때 유효성은 비슷하나 안전성 방면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세레콕시브 성분의 진통제를 처방받아 먹어 보세요 건승하세요
기본 정보는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