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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끝까지 놓칠수 없는 세번째 갑상선 기능 이야기! 갑이야. VLOG
VLOG
안녕하세요~ 후닥이입니다.
오늘 "갑이야" 두 번째 시간이죠!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오늘도 저 후닥이가 소개하는 갑상선 이야기.
함께 가보시죠!
우선 오늘 우리에게 갑상선에 대한
상세한 강의를 해 주실
분당차병원 전학훈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훈훈한 외모에 묵직한 보이스를 갖춘
꽃중년이십니다~
오늘 두번째 시간에는
갑상선의 기능이상 질환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첫 번째 질문,
갑상선 수술을 받으신 분들이
갑상선호르몬약을 복용하잖아요.
이런 분들이 갑상선항진증인가요?
정답은 아니라고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약을 평생토록
복용하셔야 하는 분들은
갑상선기능 "저하증" 환자,
혹은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신 분들이고요.
항진증이나 중독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하게 나오는 병이기 때문에
호르몬약을 먹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항진증과 중독증의 차이!
항진증은 갑상선 자체에서
호르몬이 과하게 나오는 것,
중독증은 갑상선이 파괴되거나
호르몬의 과다복용으로 인해
여러가지 임상 증상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항진증의 가장 큰 원인은 그레이브스병!
이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어
항진증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레이브스병이란 무엇일까요?
안타깝게도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결합된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네요.
갑상선 항진증의 가장 큰 증상은
크게 3가지가 있다고 해요.
첫째. 갑상선 크기 증가
둘째. 안구돌출
셋째. 전경부 피부 병변 증상입니다.
그렇다면 그레이브스병의 치료 방법은?
이것도 역시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째. 항갑상선제 약물을 복용하여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거나
둘째. 방사성 물질에 요오드를 붙여
복용한 후 갑상선 조직에 들어가
세포를 파괴하거나
셋째. 수술로 갑상선을 아예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후유증이 동반되니
신중하게 선택해야겠죠?
이번엔 갑상선 저하증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저하증은 항진증과 반대로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병입니다.
저하증의 큰 원인은 요오드 결핍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김, 파래, 미역 등의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나라에서는
요오드 결핍이 아닌
하시모토 갑상선염.
즉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갑상선염으로 인해
저하증이 발생합니다.
저하증은 몸 속의 모든 세포기능이
저하되고요.
피로하고 무력감이 들고 식욕부진과
심장박동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럴 땐 반드시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는 약물치료를
시행해야 하구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는 갑상선 기능에 대한 Q&A가 이어집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