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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지만

더더욱 시린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눈!

특히 안경이나 렌즈를 끼신 분이라면…

강한 눈바람에 눈을 찌푸리신 경험이

있으실 거에요.

인간의 오감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상징되는 눈!

무엇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사물을 인식하는 것 이상으로

인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오늘, 저 후닥이가 준비한 주제는

바로 <안구건조증> 입니다.

일단 ‘눈물막’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눈 표면에는 아주 미세한 두께의

눈물막이 있습니다.

이 눈물막은 눈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요.

점액층, 지방층, 수성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한 층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눈물막의 질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눈물은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이 있답니다.

각막과 결막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주어

눈꺼풀과의 마찰을 줄여주고,

노폐물, 이물질의 세척 및

외부 세균으로부터 항균작용에

각막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일까지 한다고 하네요.

이런 눈물의 양과 질이 감소하거나

변화하면 안구건조증이 생기는데요!

눈물의 생성 자체가 부족해지는

수분 부족형과,

눈물막의 증발이 증가하며 생기는

수분 증발형,

그리고 두 가지가 혼합되어 나타나는

혼합형이 있습니다~

최근 과도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또한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공기오염,

렌즈 착용으로 생기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노화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쇼그렌 증후군 같은

동반 질환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은

굉장히 다양해요.

눈이 아프고 피로하고 뻑뻑하다면,

가까운 안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습도유지와 청결이 제일 중요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충분한 눈의 휴식이

제일 중요한데요~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 분들께서는,

아무래도 실천하기가 어렵겠죠~

그렇지만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안구건조증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어떠신가요! 유용하셨나요~?

후닥이는 다음에도 또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씨 유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