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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갑상선암 수술, 흉터 없이 가능하다? – 갑이야4-1 VLOG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붕어빵과 어묵탕이 생각이 나는데,
모두들 뜨끈한 겨울 보내고 계시나요?
추운 날씨에도 멈추지 않는
저 후닥이의 건강콘텐츠!
갑상선 이야기, 갑이야!
오늘은 원광대병원 내분비외과
원태완 교수님을 모시고
갑상선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함께, 가보시죠~
Q/ 갑상선은 어떻게 생겼나요?
A/ 갑상선은 기도의 앞쪽에 위치하며,
크기는 가로 세로 5cm 정도 되며
나비 모양이라고 합니다~
무게는 12~20g인데,
정상적인 갑상선은 겉으로
보여지지도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Q/ 갑상선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수술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유두암이고,
유두암은 주변의 림프절로
퍼지기 쉽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미리 림프절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사성 요오드, 호르몬제,
방사선치료 등 보조치료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Q/ 수술 시에는 갑상선을 모두 절제하나요?
A/ 크기가 4cm 이상, 혹은
양쪽에 발생하거나 이미 전이가 된 경우에는
반드시 전부 절제를 해야 합니다.
Q/ 그렇다면 갑상선은 절제해도
몸에 큰 문제는 없나요?
A/ 약을 먹어서 호르몬 수치가 유지된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몸 상태에 따라
호르몬의 수치는 달라져야 하는데,
그것이 불가능하여 삶의 질이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갑상선 수술 방법에
무슨 종류가 있나요?
A/ 갑상선은 수술 방법에 따라
효과는 모두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행해지는 목 절개법이
제일 확실한 수술입니다.
그 외에는 유륜, 겨드랑이, 구강으로
내시경을 넣어 수술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목 절개 수술과 내시경/로봇 수술은
효과에 있어서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내시경/로봇 수술은 비용이 비싸고,
목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로봇 수술은 더욱 정교한 수술을
할 수 있고, 의사의 손떨림도
방지해 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여러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목 절개법 수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술은 환자의 건강 상태,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르기에
전문가와 상의 하에 선택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구요~
이상, 갑상선 수술에 대한 이야기
전해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원태완 교수님과 함께하는 Q&A 시간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기대 많이 해 주시구요~
저 후닥이는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안녕~
[출처] 갑상선암 수술, 흉터 없이 가능하다? – 갑이야|작성자 후다닥 WHODA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