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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갑상선암 수술에 대한 궁금증 해결! 갑이야 Q&A VLOG
진료과목 : 내과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
밖에 나가서 썰매 타고 싶은 날씨이네요~
여러분들은 따스한 겨울 보내고 계신지요?
눈 오는 날 보면 더 재미있는
저 후닥이의 건강 콘텐츠.
갑상선 이야기, 갑이야!
오늘 역시, 지난 시간에 이어
원광대병원 내분비외과
원태완 교수님을 모시고
갑상선 수술에 대한 Q&A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모두, 가즈아!
첫 번째 질문,
갑상선암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네, 없습니다!
교수님께서 아주 단호하게 말씀하시네요.
아직 현대 의학에서 갑상선암에는 수술보다 더 확실한 치료는 없다고 합니다.
두 번째 질문,
그렇다면 이런 잘못된 정보,
카더라 통신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나요?
-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간혹가다
다른 민간요법에 의지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더 크고 복잡한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질문,
갑상선암 초기증상이
없다면 수술을 안 해도 되나요?
-
어떤 암이 공격적이고 공격적이지 않은지
밝혀진 바는 확실히 없습니다.
만약 수술을 안 해서 치료가 더
어려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갑상선암 환자에게는
반드시 수술을 권유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것.
갑상선암은 원래, 증상이 없답니다…
네 번째 질문,
전절제와 반절제수술의 경우
호르몬 약 복용의 차이는 있나요?
-
전절제수술의 경우는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반절제수술의 경우에는 때에 따라
복용하지 않아도 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반절제수술을 받고 나서도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함으로써
암을 억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
어떤 경우, 호르몬제를 권장하나요?
-
갑상선 조직에 임파선과 조직에
침윤이 있는 경우,
분자생물학적으로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호르몬제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여섯 번째 질문,
로봇 수술시에는 의사가 필요 없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까지는 의사가 로봇을 이용해서
수술을 하는 것이지,
로봇 수술이라고 해서
로봇이 혼자 수술하진 않습니다.
일곱 번째 질문,
미래에는 의사 없이 로봇 혼자
수술을 할 수도 있을까요?
-
그렇게 될 수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수술에는 여러 변수가 있는데
로봇이 완벽히 혼자 그 변수를 다 대응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덟 번째 질문,
갑상선암 수술 후 어떤 합병증들이 있나요?
-
여러 합병증들이 있습니다.
음식 삼키기가 곤란하거나, 목 조임,
감각 이상, 목소리 변화나
심한 피곤증세를 느낍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6개월~1년이 지나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아홉 번째 질문,
갑상선암 수술 후
원래 목소리를 잃을 수도 있나요?
-
이것 역시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운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열 번째 질문,
만약 여행 등으로 호르몬제 복용을
며칠 정도 깜빡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에서 매주 중요합니다.
하루 이틀 정도 약을 빼먹는 건
큰 문제가 안 되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생명에 위협을 느낄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열 한 번째 질문,
갑상선 호르몬제는
우리나라 어디서든 구할 수 있나요?
-
예 있습니다. 내과 진료 병원이면
모두 가능합니다.
열 두번째 질문,
호르몬제를 중복으로 먹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
한번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습관처럼 되지 않게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갑상선은
검진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모두들 가능한
갑상선 건강 유의하시면서
지내시기 바랍니다.
저, 후닥이는 다음 시간에
또 다시 날아오겠습니다. 뿅!
[출처] 갑상선암 수술에 대한 궁금증 해결! 갑이야 Q&A|작성자 후다닥 WHODA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