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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위식도 역류질환 VS 역류성 식도염 😏 차이는 무엇인가요?! VLOG

진료과목 : 내과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건강 기초 상식!

저 후닥이와 함께 알아보아요~

요즘 젊은 분들 중

이 질환 앓고 계신 분들 많죠…

옛 속담에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가 된다>는 말도 이 질환과 연관이 깊은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명칭으로

자주 알려진 ‘위식도 역류질환’입니다.

사실 두 개의 단어는 조금 다른 뜻인데요.

정확히 말하면 ‘위식도 역류질환’ 은

위-식도 접합부 점막이 손상된

‘미란성 식도염’과

점막은 손상되지 않은

‘비미란성 식도염’으로 나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바로 ‘미란성 식도염’을 지칭하는 말이고요.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역류성 식도염과

위식도 역류질환 두개의

단어를 헷갈리시죠~

‘비미란성 식도염’은 증상 자체는

역류성 식도염(미란성 식도염)’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둘은 치료법이 다른 데요.

이로 인해 약을 잘못 처방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정확히는 조금 더 포괄적인 개념인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불러 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건강교육 브이로그

<위식도 역류질환> 편 지금 시작합니다!



위 식도 역류질환이란?

위산이나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 안쪽으로 타는 듯한 통증이나

쓰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식도조임근이라는 근육이 있는데,

이는 평상시 꽉 조여 있어서 위 내용물이

식도 내로 역류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 식도조임근의 힘이 약하거나 열릴 경우에 위 식도 역류질환이 발생합니다.



위 식도 역류질환이 발생하면

가슴 쪽에 타는 듯한 통증이나,

가슴 쓰림, 흉통, 만성기침, 쉰 목소리 등

비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이 이어진다면

진단을 해야겠죠.

정확한 진단은 내시경검사와

식도 PH 검사로 진행되는데요.

식도의 PH를 24시간 이상 측정하여

하루 동안 위산 역류가 얼마나

일어나는지를 확인하여

위 식도 역류질환을 진단합니다.


만약 진단이 되면 치료를 시작해야 겠죠.

보통 치료 방법은 3종류로 나뉘는데,

생활습관 교정, 약물치료, 수술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약물치료를 먼저 시도하며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생활습관 교정에는 식도 조임근의 기능을

약하게 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첫째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

그리고 기름진 음식이나 커피, 술 등을

피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 개선하기,

침대 머리 올리기,

식사와 수면 사이에는

충분한 시간적 간격을 두어야 하고요!

또한 우측보다는 좌측으로 눕는 것이

식도 건강에 좋습니다!

이유는 위가 왼쪽에 위치해 있어서

구조상 왼쪽으로 눕는 것이

역류를 예방해 주기 때문입니다~


약물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위산 분비억제제,

분비된 위산을 직접적으로 중화하는 제산제,

위산으로부터 점막을 보호해주는

점막보호제.

약 복용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게 중요하고요!



뭐든지 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죠~

특히 요즘은 잦은 야근과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젊은 층의 위 식도 역류질환

발병이 잦은데요~

모두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위 식도 역류질환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저 후닥이는 곧 다른 주제로

다시 후다닥! 돌아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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