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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비상사태! 교수님이 분노한 이유? - 건강지킴이 대작전 폐암 2편 VLOG
진료과목 : 방사선종양학과
안녕하세요! 후닥이입니다~
건강지킴이 대작전!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폐암에 대한 Q&A 시간 가져볼게요~!
바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소식이 있어요~
저희 건강지킴이 대작전 폐암 1편을 보시고, 담배의 해로움을 절실히 느끼셔서
금연을 결심하신 시청자분이
합니다~
우리 후다닥TV의 선한 영향력!
정말 놀랍죠~
앞으로도 많은 후다닥TV 구독자
여러분들께서 더욱 더 건강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김연욱 교수님…
당신에게서 벽이 느껴지네요…
그것은 바로 완. 벽. >___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연욱 교수님
오늘도 모시고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명절 때
전을 너무 먹은 거 같아서…
살찐 거 같냐고 교수님께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교수님이 저한테 살 쪄 보인다고
그러는 거 있죠!
흥! 누가 그렇게 정확하게 말하래요~?
저 후닥이 삐져써요!!!
그래도 귀엽다고 위로해 주시니
3초 만에 화가 풀리네요~~~
우리 잘생긴 교수님 모시고
Q&A 타임 시작합니다!
첫 번째 질문,
건강검진을 통해 폐결절을 발견했는데,
이게 폐암이랑 연관이 될 수도 있을까요?
-
사실 대부분의 폐결절은 폐암이 아닙니다.
폐결절은 대부분 악성이 아닌 양성,
알게 모르게 지나간 폐 염증의 흔적들이
흉터처럼 남아있는 것이고요.
이 흉터들은 근본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두 번째 질문,
그렇다면 폐 결절은 어떻게
검사하고 관리해야 하나요?
-
폐 결절 중 극히 일부는
폐암으로 진단되거나,
크기가 증가하면서 폐암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흉부 CT 촬영으로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질문,
표적치료제는 좋은 건가요?
-
표적치료제는 폐암 중 특별한
유전자변이가 있는 경우,
그 암종에서 유전자를 타겟으로
하는 항암치료의 일종입니다.
따라서 모든 폐암치료에 동일하게
우월한 효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무조건 신약이 좋은 것이 아니라,
담당의사와의 상의 하에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네 번째 질문,
근로환경에 석면이 노출되어 두렵습니다.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
안타깝게도 이미 석면에 노출된 상태에서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석면은 따로 관리법이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발암물질이기에,
어떤 근로환경일지라도 근로자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다섯 번째 질문,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더 안 좋은가요?
-
아닙니다. 간접흡연이 건강에
해로운 건 사실이지만
직접흡연 만큼 해롭지는 않습니다.
다만 직접흡연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간접흡연은 그렇지 않은 만큼 억울한
부분이 크겠죠?
흡연자 여러분들께서는 비흡연자에 대한
에티켓을 잘 지켜주시는 게
현명한 방법일 거 같습니다!!
자 오늘의 건강지킴이 대작전~ 어떠셨나요!
저 후닥이는 폐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내용을 보시고 폐암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생기신다면~
후다닥 앱을 통해 얼마든지
마구마구 질문해 주세요!
건강지킴이 선생님들이
정성껏 답변해드릴 테니까요!
자 오늘의 건강지킴이 대작전은 여기까지^^
저 후닥이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모두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