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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일회용 점안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

진료과목 : 일반의 , 안과 , 가정의학과

 Who Da Doc TIP.

일회용 점안제는 최초 사용 시, 1~2방울은 점안하지 않고 버리고 사용해야 하며 용기 끝이 눈에 닿지 않게, 아래 눈꺼풀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당긴 후 점안합니다.

점안 후에는 비루관을 눌러 약액이 눈에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며, 한 번 사용한 일회용 점안제는 재사용하지 않고 폐기합니다.


일회용 점안제,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초 1~2방울은 사용하지 않고 버리고, 점안 후 비루관 눌러 약액이 새어나가지 않게 해야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에서는 2020년 8월 31일, 국민들이 일회용 점안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리플렛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 번째로 안전한 사용입니다. 우선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점안할 1회용 용기를 분리하고, 용기를 세워서 약액이 용기의 하단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후 용기와 뚜껑을 분리하고, 최초 점안 시 1~2방울은 점안하지 않고 버려야합니다. 점안 시 용기의 끝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하고, 아래 눈꺼풀을 가볍게 손가락으로 당긴 후 지시된 양을 떨어뜨려 점안합니다. 점안 후에는 비루관을 2-3분간 눌러 약액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해야하며, 사용한 일회용 점안액은 재사용하지 않고 즉시 폐기합니다. 


주요 내용으로 두 번째는, 보존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회용 점안제에는 보존제가 들어가 있지 않지만, 보존제가 첨가된 점안제의 경우, 보존제로서 벤잘코늄염화물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안구 자극 원인이 될 수 있고 소프트렌즈를 변색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내용으로는 일회용 점안제를 왜 한 번만 사용하고 버려야하는 지 이유를 기재하고 있습니다. 일회용 점안제를 여러 번 사용할 경우 제품 내 미생물이 증가하여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개봉을 하게 되면, 밀봉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무균상태라고 할 수 없으며, 이후 미생물 증식으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썹이나 눈꺼풀, 그리고 손 끝에 용기의 끝이 닿으면 약액이 오염되어 손에 상주하는 세균 등이 점안제에서 검출될 수 있습니다. 일회용 점안제의 안전한 사용 방법에 대한 리플렛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후다닥 Reference

일회용 점안제, 한 번만 사용하세요! 식약처 의약품정책과 보도자료(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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