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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신체활동 꾸준히 하면 골절 위험 감소해
진료과목 :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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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골절 환자의 반절 이상이 골절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지 못하고, 골절 1년 이내에 사망률은 33%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신체활동의 정도와 골절 위험 사이에 연관성을 확인한연구가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2009년부터 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714,441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3년과 2016년 사이에 신체활동에 따라 골절 위험도의 변화를 분석하였습니다.
주 5회 이상의 중등도 신체활동(정원 가꾸기, 30분 이상 활보, 복식테니스 등) 또는 주 3회 이상의 고강도 운동(20분 이상 달리기, 에어로빅, 하이킹등)을 꾸준한 신체활동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지속적으로신체 활동이 부족했던 참가자에서 중·고강도의 꾸준한 신체활동을 한 참가자는 골절 발생 위험도가 5.2% 감소하였습니다. 또, 기존에 꾸준한 신체활동을 하던 사람이 2년간 중·고강도 신체활동 또는 운동을 지속한 경우 골절 발생 위험도가 11.2%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층이나 골절 경험이 있었던 사람에서 신체활동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꾸준한 신체활동은 골절의 위험을 조절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신체활동을 해야 합니다.
후다닥 Reference
S Han, et al. Sci Rep 2020 Oct 1;10(1):16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