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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손씻기, 마스크 등 생활방역으로 호흡기 감염 환자 수 51.9% 감소해
진료과목 : 일반의 , 내과 , 소아청소년과 ,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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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부터 7월까지, 감기나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감염으로 의료시설을 이용한 환자 수는 803만명으로,전년 동 기간 1,670만명 대비 약 51.9% 감소했습니다.
앞으로도 올바른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단, 청구내역을 이용하여 국민 의료이용행태 분석 결과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호흡기감염 환자 수 전년 대비 51.9% 감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 가입자 기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국민의 의료이용행태 변화와 분석 결과를 10월 29일 공개했습니다.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감염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수는 20년 3월부터 7월 사이 총 803만 명으로, 19년 동 기간 1,670만 명 대비 51.9% 감소했습니다.
질환별로는 흔히 감기로 알고 있는 급성 상기도감염 환자가 50.4% 감소했고, 인플루엔자 환자는 98.0% 감소했으며, 폐렴 환자의 경우 61.7% 감소, 그리고 기타 급성 하기도감염 환자의 경우 51.9% 감소했습니다.
한편, 인플루엔자의 경우, 2014년부터 환자 수가 증가하여 대부분 겨울(매년 12월~다음해 1,2월)에 최고점을 나타내는데, 최근 연도별 특징은 16년에 겨울 유행이 봄(다음해 4월)까지 이어졌으며, 19년에는 봄(4월)에 한 차례 더 유행하여 환자수가 급증했고, 20년 봄(3월 이후)에는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공단에서는 올해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발생 대유행 대비뿐만 아니라, 호흡기 감염병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생활방역, 즉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의 지속 실천의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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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Reference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의료이용행태 변화 호흡기감염질환자 절반으로 줄고 중증질환•만성질환 신규환자 감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도자료(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