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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언제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진료과목 : 일반의 , 내과 , 가정의학과
후다닥 꿀팁
하루 중 스타틴을 언제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다양한 스타틴 제제들의 복용 시간 차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스타틴 제제는 심혈관질환의 1차, 2차 예방에 사용되는 약제입니다. 주된 작용 기전은 간에서 일어나는 콜레스테롤 생합성 과정에서 필요한 HMG-CoA 환원효소(3-hydroxy-3-methylglutaryl-coenzymeA reductase)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생합성 정도는 하루 동안 다르며,보통 하루 중 저녁 시간(자정에서 새벽 5시까지)에 최고로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스타틴의 반감기를 고려하여복용 시간을 정하는 것이 치료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시판되는 스타틴 제제는 7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상대적으로 짧은 반감기를 가지고 있는 스타틴은 Simvastatin, Lovastatin,Pravastatin, Fluvastatin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긴 반감기를 특징으로하는 제제로는 Atorvastatin, Rosuvastatin, Pitavastatin이 있습니다.
긴 반감기를 가진 Atorvastatin, Rosuvastatin, Pitavastatin의경우 복용 시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imvastatin, Lovastatin, Pravastatin의 경우, 저녁 시간 투여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Lovastatin의 경우 저녁 식사와 함께 복용하도록 합니다.
연구 결과, 짧은 반감기를 가진 스타틴은 꼭 저녁 시간에 복용해야 하지만, 긴 반감기를 가진 스타틴은 복용 시간과 관계 없이 투여 가능하기 때문에,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후다닥 Reference
K Award, et al. Curr Opin Lipidol.2018;29(4):340-345
식약처 허가사항(21.04 기준)
WPA2104MJ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