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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치매’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진료과목 : 내과 , 신경과 ,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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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국민 43.8%가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하였으며,
용어를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관 없다는 응답이 45%, 유지해야 한다 27.7%, 변경해야한다 21.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매’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치매’ 병명을 ‘변경해야 한다’ 21.5%, ‘유지해야 한다’ 27.7%, ‘상관없음’ 45%
변경한다면 가장 적절한 대체용어는 ‘인지저하증’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생각과 ‘치매’라는 용어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치매 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를 실시, 결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주요정책 여론조사를 통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실시하였으며 치매환자 가족 319명을 포함한 19세 이상 일반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조사 주요 결과로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국민 43.8%가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하였으며, 그 이유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60.2%)가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치매’라는 용어를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대로 유지하든지 바꾸든지 무방하다’는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고, ‘유지해야 한다’ 27.7%, ‘변경해야 한다’ 21.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매 용어를 변경해야 하는 이유로는 ’용어가 이미 부정적 편견이생겼기 때문에‘ 라는 응답이 58.6%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외에도 ’치매‘ 라는 용어를 변경한다면 가장 적절한 대체용어로는 ’인지저하증‘이 31.3%로 가장 높았으며, ’기억장애증(21.0%)‘, ’인지장애증(14.2%)‘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치매와 ’치매‘ 용어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인 인식도와 의견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용어의 변경 필요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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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Reference
'치매’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 보도자료(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