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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안구건조증 업무와 학업 능률 떨어뜨려
진료과목 : 안과
후다닥 꿀팁
안구건조증을 겪는 환자들은 업무와 학업 능률이 떨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겨울철 추위로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조성된건조한 환경 탓에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는 2015년 약 217만 명, 2016년 약 224만 명, 2017년 약 233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찬바람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 외에도 현대인의 스마트폰 사용 및 컴퓨터 작업의 증가 또한 안구건조증 환자 증가의 원인입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빨리 마르는 질환입니다. 눈이 건조해 뻑뻑한 느낌이 들고 쉽게피로해지며 심하면 이물감, 눈을 찌르는 듯한 통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겪고 있지만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가볍게 생각해 방치하게 되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안과 국제 저널인 ‘Optometry and Vision Science’에 실린 글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가 정상인보다 장문을 읽는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과 학생들의 학업 능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인공눈물 사용해 눈을 건조하지 않게 해주고 가습기 등을 이용해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모니터 등 전자기기 화면에 집중하게 되면 눈 깜빡임이 둔해져 안구건조증이 더 악화됩니다. 따라서 전자기기를 장시간 볼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 주고 마사지나 잠시 눈을 감는 등 눈이 휴식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자기 전 따뜻한 물수건을 눈 위에 올려놓아 눈물샘을 열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후다닥 Reference.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의료통계
2) Sezen Karalkus et al, OVS. 2018;95(12):1105-1113.
3)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안구건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