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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나이들수록 정기적인 안과 검진 필요해
진료과목 : 내과 ,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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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위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나이관련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은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나이관련황반변성은 망막의 신경조직 내 중심부인 황반이 노화되어 실명에 이르는 질활이고, 당뇨망막병증은 당뇨의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로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녹내장은 눈으로 들어온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노인 인구수의 증가로 백내장, 녹내장, 나이관련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도 동반 증가하고 있어 안질환이 주요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안질환 관리대책 및 통계 수요도 상승해 2017년 4월부터 대한안과학회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명유발 노인성 안질환을 중심으로 공동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조사의 2017년 데이터에 따르면, 40세 이상 안질환 유병률은 당뇨망막병증 19.6%, 나이관련황반변성 13.4%, 녹내장 3.4%입니다.
나이관련황반변성과 녹내장은 70대 이상에서 각각 24.8%, 5.7%로 가장 유병률이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나이관련황반변성과 녹내장 인지율은 각각 3.5%와 25.8%로 다른 만성 질환에 비해 낮았고, 치료율 또한 1.4%와 20.3%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녹내장이 나이관련황반변성보다 치료율이 높은 수준이지만 유병자 5명 중 1명만 녹내장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미국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망막병증이 25~74세 성인 실명의 가장 흔한 요인으로 성인에서 제 1형 또는 제 2형 당뇨를 진단받은 즉시 안과검진 또는 안저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 유병자의 약 23.5%만이 안저검사를 경험한 것을 나타났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필요하며, 특히 당뇨 환자는 젊더라도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저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1) 질병관리본부_국민건강영양조사, 안질환 유병 현황 및 관리수준_주간 건강과 질병(제 12권 제 22호)
2)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Diabetes Care 2014;37 suppl1:S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