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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고혈압 환자의 인지기능저하를 예방하려면, 목표 혈압 낮추어야
진료과목 : 일반의 , 내과 , 가정의학과
고위험 고혈압 환자, 수축기 혈압이 낮으면 인지기능저하 위험이 감소
2018년 7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협회 국제 컨퍼런스 AAIC(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고혈압과 치매 발생에 대한 관련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로, SPRINT-MIND 연구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SPRINT-MIND 연구는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50세 이상의 고위험 고혈압 환자를4 년간 추적 관찰한 임상 시험으로, 혈압 조절 정도에 따른인지기능 변화를 평가했습니다. 시험 결과, 수축기 혈압을 120 mmHg 미만으로 조절한 고혈압 환자 그룹은 수축기 혈압을 140 mmHg 미만으로 조절한 그룹 보다 경도인지장애 발생의 위험은 19%, 경도인지장애 및치매로 예상되는 사건의 발생 위험은 15%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뇌졸중이나, 치매의 예측 인자이며,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뇌 내의 백질병변(White matter lesion) 변화를 MRI(자기공명영상)로 평가한 결과, 수축기 혈압을120 mmHg 미만으로 조절한 그룹이 상대적으로 4 년 동안의 백질 병변 부피의 증가가 적었습니다.
한편, 대한고혈압학회에서 2018년에 발표한 ‘고혈압 진료지침’에 따르면, 성인 고혈압 환자의 인지기능 장애 및 치매를 예방하기위해 고혈압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는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대한의학회에서 2018년에 발표한 ‘일차의료용 고혈압 권고요약본’에 따르면, 고혈압 관리의 일반적인 치료 목표를 수축기혈압 140, 이완기 혈압 90 mmHg 미만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Reference.
1) Kjeldsen SE, et al.Blood Press. 2018 Oct;27(5):247-248.
2)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료지침, 2018
3) 대한의학회, 질병관리본부, 일차 의료용 근거기반 고혈압 권고 요약본. 20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