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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요로결석 바로알기

 Who Da Doc TIP.

요로결석은 30∼50대 인구에서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며 재발이 잦습니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등 요로계 돌(요석)이 생성돼 소변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감염,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 복부 통증이나팽만감, 메스꺼움 혹은 구토, 혈뇨, 발열, 빈뇨, 배뇨통등이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위험인자로는 통풍, 비만,갑상선 질환 등의 칼슘대사 이상, 방광염 등 요로감염, 가족력, 수분 섭취 부족, 병상에 오랫동안 누워있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국민 보험공단의 요로결석 질환 건강보험진료 현황을 보면 2020년 요로결석환자 수는 30만 3천명으로 여성이 33%, 남성이 67%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환자 중 30-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60%에 달했습니다.

 

요로결석은 재발위험이 매우 높은 질환입니다. 치료 후 1년이 지날 때마다 평균 7%씩 재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후 10년 이내에는 평균 약50%의 환자가 재발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대한의학회의 요로결석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조사 대상: 만30~50세남녀 500명) 30-50대의 약 50%만이 요로 결석의 잦은 재발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요로결석을직접 앓았거나 앓고 있는 경우에도 31%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 결과, 요로결석의 발병은 담석증과 상관관계가 없음에도불구하고 응답자의 67.6%는 담석증과 요로결석이 연관됐다고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요로결석이 7~9월 여름철에 빈번히 발행하는 질환임을 인지하고 있는응답자는 42.6%로 조사되었습니다. 또 요로결석은 30~50대 인구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응답자의 39.4%는 요로결석을노인성 질환으로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영양제 섭취와 관련된설문조사 항목에서는 칼슘 섭취를 제한하면 요로결석 성분의 하나인 수산(옥살산)의 흡수가 증가해 요로결석의 발병 위험이 증가함에도, 응답자의 45.5%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 칼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비타민C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내 수산칼슘석을 증가시켜 요로결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응답자의 55%는 비타민C를 많이 먹을수록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는 많은 사람들이 질환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요로결석의 증상이하나라도 느껴진다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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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다닥 Reference

대한비뇨의학회. 대한비뇨의학회가 알려주는 요로 결석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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