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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항우울제 복용중인 고령환자는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다?

진료과목 : 정신건강의학과 , 정형외과

항우울제 복용중인 고령환자는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다?



후다닥 꿀팁 

항우울제를 복용 중인 고령환자는 낙상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여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령 환자가 항우울제 복용시 낙상의 위험이 커지고 이것이 고관절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1월 2일 JAMA Psychiatry 온라인판에 수록되었습니다.

 

스웨덴 우메오 의대 Jon Brännström 교수팀의 연구진은 Sweden's NationalBoard of Health에 등록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항우울제를 처방 받은 65세 이상 환자 총 40만 80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항우울제 처방 여부에 따라 환자를 두 군으로 나눠 고관절 골절 발생률을 비교했습니다. 환자 평균연령은 80세였으며 63.1%는 여성이었습니다.

 

연구결과 항우울제 치료 1년 전후로 고관절 골절 발생률은 각각 2.8%, 3.5%였으나,

항우울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경우는 각각 1.1%, 1.3%에 그쳤습니다.

또한 항우울제 최초 치료 16~30일을 앞뒀을 때 고관절 골절 위험이 비치료군에 비해 5.76배 더 높았는데, 이는 역으로 고관절 골절로 입원한 환자가 입원 후 우울 증세를 나타내어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흔히 사용하는 항우울제인 시탈로프람(citalopram), 미르타자핀(mirtazapine), 아미트리프틸린(amitriptyline) 등은 치료 3달 후 각각 고관절 골절 위험이 3.88배, 2.61배, 1.80배 더 높았습니다.

 

항우울제의 용량에 따라서는 유효한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에 따라서는 유효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항우울제 치료 3달후 남성 환자는 비치료군과 비교해 고관절 골절 위험이 3.76배, 여성환자는 3.01배 높아 남성의 경우에 그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Brännström 교수는 “고령 환자에게 항우울제 처방 여부를 결정할 때 약물의 잠재적인 이익을 토대로 결정해야 한다”며 “고령 환자에게 항우울제의 긍정적인 효과와 관련한 증거는 제한적이기에 치료 모니터링이 면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1) Brannstrom J, et al. JAMA Psychiatry. 2019;76(2):172-179.

2)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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