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웹진] 비만이 전립선 암 발생 위험 높인다

 Who Da Doc TIP.

전립선 암 예방을 위해 규칙적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06년에 비해 2016년에 위암,폐암, 대장암, 간암은 암 발생률이 감소하였지만, 전립선 암은 2006년 인구 10만명 당 18.3명에서 2016년 28.2명으로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전립선 암은 남성에게 가장 흔한암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중년 남성의 체중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연구팀과 한국전립선관리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청구 자료를 토대로 비만과 전립선암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와 전립선 암과의 연관성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BMI가 5 kg/m2증가할 때 전립선 암 발생위험이 1.0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의경우, BMI가 18.5 kg/m2 미만 그룹에 비해 30 kg/m2 이상인 그룹에서 전립선 암 발생률이 1.83배 높은 것으로나타났습니다.

50대에서는 BMI가18.5 kg/m2 미만인 그룹에 비해 25.05-30.0 kg/m2 미만인 그룹이 1.76배, 30.0 kg/m2 이상일 경우 1.6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생산력이 가장 높은 40-50대에서 전립선 암이 발생한다면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막대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고령인구의 증가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립선 암 발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규칙적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가 중요하겠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HS Kim, et al. J Health Info Stat 2019;44(4):410-418
비만 #전립선암



연관 질환백과 바로가기

후다닥 건강 알림

알럿창 내용 입니다